㈜다인정공이 지난해 9월 28일 ㈜위딘을 인수했다. 다인정공의 새로운 가족이 된 위딘은 1988년에 설립되었다.

오랜 사업 경력을 바탕으로 엔드밀, 드릴 및 탭 류를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회전형 절삭 공구에 방점을 두고 있는 기업이다.

소재부터 완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원스톱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국내외 500개 이상의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어 기업 안정성도 높다.

 또한, 세계적으로 한정된 광물인 텅스텐 파우더를 폐기된 공구에서 친환경 제조 공법을 통해 환원시키는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어 현재보다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이다.

인수로 추구하는 목표는?

다인정공은 이번 인수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절삭 공구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국 저가 제품 대비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관계사인 코오로이의 프리미엄급 회전 공구와 차별화한 회전 공구를 개발해 시장의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다인정공의 윤혜섭 회장은 “다인정공의 Tooling system, 코오로이의 초경 절삭 공구와 위딘의 회전 공구의 조화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산업계의 리더로서 매진하겠다”며 “또 다른 독창성과 다이나믹한 열정으로 ‘New WIDIN’을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